외국인 하루만에 매도 우위..기관·개인은 순매수

지난 주말 반짝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운수장비와 철강금속을 비롯해 대형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장에선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154계약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기관과 개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각각 237억원과 6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