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번 증권사들, 추석 선물은 '애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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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 상승세로 증권사의 수익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추석 선물세트는 작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작년과 비슷하게 5만원 상당의 8개 생활물품 중 1개를 직원 추석선물로 지급키로 했다. 직급별로 20~30만원의 귀성비도 함께 지급된다.CJ투자증권은 식용유, 참기름 등이 들어있는 10만원 상당의 CJ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8년째 같은 선물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매년 오리온 과자선물세트를 지급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참치, 김치, 올리브유 세트 중 하나를 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사과ㆍ배, 버섯, 복숭아세트 중 1개를 주기로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예년과 같이 경로효친비로 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대우증권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별도로 선물이나 귀성비가 나오지 않는 증권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봉에 추석 상여가 포함돼 있거나 연말에 보너스가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석 때 따로 큰 선물이 나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증권은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작년과 비슷하게 5만원 상당의 8개 생활물품 중 1개를 직원 추석선물로 지급키로 했다. 직급별로 20~30만원의 귀성비도 함께 지급된다.CJ투자증권은 식용유, 참기름 등이 들어있는 10만원 상당의 CJ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8년째 같은 선물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매년 오리온 과자선물세트를 지급하고 있고, 한국투자증권은 참치, 김치, 올리브유 세트 중 하나를 주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사과ㆍ배, 버섯, 복숭아세트 중 1개를 주기로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예년과 같이 경로효친비로 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대우증권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별도로 선물이나 귀성비가 나오지 않는 증권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봉에 추석 상여가 포함돼 있거나 연말에 보너스가 지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석 때 따로 큰 선물이 나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증권은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