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논현 힐스테이트 첫 가점에도 ‘북적’

첫 청약가점제 적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 분양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지, 유은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새 브랜드 출시 후 인천지역 첫 분양에 나선 논현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현장입니다. 이미 많은 방문객들이 입장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바깥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유은길 기자 “지금은 평일 오전시간이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첫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는 인천 논현 힐스테이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논현 힐스테이트는 청약가점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여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우려와는 달리 높은 관심을 보이자, 업체측은 안내와 상담 직원을 배로 늘리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논현 힐스테이트는 32층 5개동 113㎡에서 260㎡까지 중대형 위주의 594세대로 구성되며 유럽풍의 차별화된 외관이 특징입니다. 김준호 현대건설 분양팀장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게 홍콩 LWK사의 외관 특화와 전체 1층부의 필로티 설계, 타워형 설계로 조망권과 고급화를 강조했고 타 아파트에 비해 10cm높은 2.4m의 천정고 그리고 4베이 설계 위주로 탁트인 개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송도국제도시 배후 주거지인 논현택지지구에 위치에 입지가 뛰어나며 40%가 넘는 단지내 녹지공간외에 주변 완충 경관 녹지로 실제 녹지율은 70%이상입니다. 특히 2009년말 개통예정인 수인선 논현택지역이 도보 5분거리며 2010년 개통예정인 제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대중교통망도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러다보니 가점 점수가 불리해도 일단 청약하겠다는 방문객들이 많았습니다. 김정아 (인천시민) "논현동이라는 것에 매력을 많이 느겼고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가치가 알아주는 이름이기 때문에 그래서 청약가점제를 시행하더라도 우선은 청약을 해볼 생각이에요" 오영희 (인천시민) "브랜드도 유명하고 좋다고 계속 느껴왔기 때문에 (청약)해볼려고 합니다. 맘에 들어요" 3.3㎡에 평균 1090에서 1300만원인 논현 힐스테이트는 오는 17일부터 인천지역 우선 1순위청약을 받으며 전용면적 85㎡이하는 75%, 초과는 50%의 물량이 가점제로, 나머지는 추첨으로 당첨자가 각각 결정됩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