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비추는 투명산에서 1971년 교통체증까지… 어느것이 진짜일까?

14일 방송되는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는 그룹신화에서 홀로서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혜성과 영원한 신화의 팬 장영란이 출연해 있다 없다의 진검 승부를 가린다.

먼저, 이주의 뜨거운 사진 베스트 4에는 머리가 다리가 되어 거꾸로 서있는 사진 등이 공개되었다.이어서, 모든 호흡을 한 곳에 집중시키며 엄청난 폐활량을 요구하는 트럼펫 연주를 하나도 아닌 두 개로 연주하는 진기한 모습, 바다 갯벌 주인 게가 산으로 올라간 기상천외한 사연, 사람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낸 두 발로 걷는 개의 정체를 알아본다


우리동네 완도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산이 있다! 없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로 등극하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사진 투명 산. 두 산이 마치 투시된 듯한 모습으로 보여서 ‘합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 신비의 투명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신동엽의 있다! 없다?’ 제작팀이 악천후 속에서 한 달여에 걸쳐 여러 번의 완도행을 강행, 끈질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미스터리한 투명 산의 실체를 담아 내는데 어렵게 성공했다.


중국 특집 '대련' 있다! 없다?기상천외한 기인들이 모여 있는 나라 1위 중국.

그 곳에서도 가장 기인이 많은 곳, 우리나라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최고 관광지 대련 특집을 꾸민다.

온몸이 새 하얀 털로 뒤덮인 흰색 펭귄이 있는지 없는지, 실존하는 초대형 거북이가 있는지 없는지, 목으로 창을 휘는 소녀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본다.기인이 많은 나라 중국엔 동물들도 특이하다. 온 몸이 새 하얀 펭귄이 나타났다. 펭귄들 사이에서 유독 하얗게 빛나는 이 미스터리한 펭귄의 정체를 밝힌다. 해변가 모래바닥에 자리 잡은 초대형 거북이 한 마리가 실존하는 초대형 거북이인지 진위를 가린다. 가녀린 모습의 한 소녀가 방패도 뚫는 다는 창을 목으로 굽히는 것이 사실인지, 소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1971년, 우리나라에는 최악의 교통대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없다?

다리 위에 빈틈조차 보이지 않아, 공포스러울 정도로 빽빽하게 차들이 들어 서있는 충격적인 사진 한 장. 교통체증이란, 도시가 발달하면서 생기게되는전용적인 도시문제.하지만 개발이 되기도 전인 1971 서울 교통체증이있는 모습과 30인분의 라면 스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SBS신동엽의 있다 없다는 1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