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수목드라마 1위 등극 ‥ 연속방송 효과 보나?
입력
수정
배용준 문소리 주연 MBC '태왕사신기'가 연속 3회 방송을 이어가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8%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태왕사신기 2회' 시청률 23.7%에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11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1회'는 17.7%로 3회 시청률은 첫날 방송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태왕사신기'는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일대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배용준의 드라마 컴백과 함께, 최민수, 문소리, 박상원 등 쟁쟁한 스타들 그리고 김족학PD의 연출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13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3회'는 광개토대왕이 되는 담덕(유승호 분)의 고모인 연부인이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동생인 고국양왕(독고영재 분)에게 어둠의 독약을 먹여왔던 연부인(김선경 분)은 아들인 연호개(김호영 분)가 병사들에게 묶여 있는 것을 보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연씨부인 역을 맡은 김선경은 이날 방송분에서 뛰어난 연기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 16회는 16.7%로 전날 방송된 15회 시청률 14.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당초 '태왕사신기'의 등장으로 인해 고전이 예상됐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KBS '사육신'은 3.1%로 전날 3.4%보다 소폭 하락했다.'태왕사신기'가 첫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태왕사신기 3회 다시보기' 등의 검색어로 태왕사신기를 다시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은 다시보기 찾기에 분주하며 재방송 편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15일 '태왕사신기 스페셜' 재방송은 오후 1시 10분에 , 이날 오후 2시 5분에는 태왕사신기 첫회인 1회가 방송된다. 16일 '태왕사신기 2회' 재방송은 오후 2시 10분, 3회 재방송은 이날 오후 3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3.8%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태왕사신기 2회' 시청률 23.7%에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결과다.11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1회'는 17.7%로 3회 시청률은 첫날 방송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태왕사신기'는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일대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배용준의 드라마 컴백과 함께, 최민수, 문소리, 박상원 등 쟁쟁한 스타들 그리고 김족학PD의 연출로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13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3회'는 광개토대왕이 되는 담덕(유승호 분)의 고모인 연부인이 죽음을 맞이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동생인 고국양왕(독고영재 분)에게 어둠의 독약을 먹여왔던 연부인(김선경 분)은 아들인 연호개(김호영 분)가 병사들에게 묶여 있는 것을 보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연씨부인 역을 맡은 김선경은 이날 방송분에서 뛰어난 연기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완벽한 이웃과 만나는 법' 16회는 16.7%로 전날 방송된 15회 시청률 14.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당초 '태왕사신기'의 등장으로 인해 고전이 예상됐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KBS '사육신'은 3.1%로 전날 3.4%보다 소폭 하락했다.'태왕사신기'가 첫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태왕사신기 3회 다시보기' 등의 검색어로 태왕사신기를 다시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은 다시보기 찾기에 분주하며 재방송 편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15일 '태왕사신기 스페셜' 재방송은 오후 1시 10분에 , 이날 오후 2시 5분에는 태왕사신기 첫회인 1회가 방송된다. 16일 '태왕사신기 2회' 재방송은 오후 2시 10분, 3회 재방송은 이날 오후 3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