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PF 삼성컨소에 대우 대신 금호

용산역세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삼성 컨소시엄에서 대우건설이 빠지는 대신 금호건설이 새로 합류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레일이 한 컨소시엄에 시공능력 평가 상위5위 건설사는 두 개 업체까지만 참여하도록 제한한데 따라 최근 같은 컨소시엄내 삼성물산과 GS건설에 컨소시엄 자진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컨소시엄에는 그러나 대우건설 대신 금호건설이 합류하기로 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차원에서는 여전히 용산역세권 사업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수주를 놓고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건설과 GS건설이 참여하는 삼성컨소시엄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포함된 현대컨소시엄이 경쟁중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