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경제엔 충격 없다"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는 "중남미 지역 경제가 최근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국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5%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모레노 총재는 특히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위기가 중남미 지역 증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심각한 수준으로 전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GDP(국내총생산) 5%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