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ㆍ선양 등 3社, 진로 광고 공정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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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업체 두산주류와 선양,한라산은 17일 진로의 '무설탕 소주' 광고를 타사 비방 및 허위 광고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3사는 또 업소 및 도매상 등에 배포하는 자체 포스터 광고에 '무설탕' 등을 일제히 표기하기로 했다.소주업계의 첨가물 논쟁이 마이너 업체들의 공동 대응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로 관계자는 "우리는 경쟁사에 비방이나 허위 광고를 한 적이 없다"며 "진로에 대해 허위 비방 광고라면서 따라하는 행위야말로 자기 모순일 뿐더러 진짜 비방 광고"라고 일축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3사는 또 업소 및 도매상 등에 배포하는 자체 포스터 광고에 '무설탕' 등을 일제히 표기하기로 했다.소주업계의 첨가물 논쟁이 마이너 업체들의 공동 대응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진로 관계자는 "우리는 경쟁사에 비방이나 허위 광고를 한 적이 없다"며 "진로에 대해 허위 비방 광고라면서 따라하는 행위야말로 자기 모순일 뿐더러 진짜 비방 광고"라고 일축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