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약세장서 홀로 상승세...한국슈넬 11% 올라

제약주들이 선전하며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내 의약품지수는 전일보다 24.29P(0.53%) 오른 4618.60P를 기록중이다.이날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전업종이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의약품지수만 상승하고 있다.

매수세가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이 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9억원 정도 '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기관은 이틀째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9억원 순매도중이다.한국슈넬제약이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며 이날 11% 넘게 오르고 있다.

또 일양약품도 전일보다 3.59% 오른 7만2200원에 거래중이며 한미약품은 2%대 상승중이다.

이밖에 LG생명과학, 녹십자, 동화약품, 한독약품 등이 모두 1%대 상승하고 있으며 유한양행, 동아제약, 광동제약 등도 소폭 오름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