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8월 영업익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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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의 8월 영업이익이 성과급 지급과 상품운용 적자로 급감했다.
18일 한화증권은 지난 8월 영업이익이 300만원에 그쳤다고 공시했다. 전월대비 100%, 전년동월대비 99.9% 줄어든 것이다.매출액은 268억3500만원으로 전월대비 19.3% 감소했고, 순이익은 18억4900만원으로 81.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은 "4~6월 성과급 37억원을 8월에 일괄 지급한데다 상품운용부가 적자를 기록해 8월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월에 비해 60% 줄어든 것으로, 다른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의 감소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이날 한화증권의 주가는 3.01% 하락한 1만6100원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8일 한화증권은 지난 8월 영업이익이 300만원에 그쳤다고 공시했다. 전월대비 100%, 전년동월대비 99.9% 줄어든 것이다.매출액은 268억3500만원으로 전월대비 19.3% 감소했고, 순이익은 18억4900만원으로 81.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은 "4~6월 성과급 37억원을 8월에 일괄 지급한데다 상품운용부가 적자를 기록해 8월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월에 비해 60% 줄어든 것으로, 다른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의 감소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이날 한화증권의 주가는 3.01% 하락한 1만6100원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