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이틀째 최고가, 배럴당 81.5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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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격적으로 금리와 재할인율을 동시에 인하한 것이 경기를 부양, 에너지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도 상승세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0.94달러(1.17%) 오른 81.5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것은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이며, 장중 한 때 81.90달러를 기록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도 전장보다 배럴당 0.61달러(0.79%) 높은 77.5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