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복합단지 '창원 더 시티 7'] 도시와사람은 어떤 회사?

국내 굴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도시와사람은 하창식 회장이 1999년 설립했다.

창립 이후 '미켈란'이란 독자 브랜드를 만들어 주상복합·오피스텔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큰 인기를 모았다.지금까지 선보인 오피스텔은 성남시 분당 미켈란 쉐르빌(2000년),서울 삼성동 미켈란107(2000년),미켈란147(2002년) 등 3곳이 있다.

이후 2004년부터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민·관 복합단지인 '더 시티7(창원컨벤션센터 연계사업)'을 시행해 주목을 끌었다.

도시와사람은 현재 노블티시,BGR(Borneo Golf Resort),초록도시,플러스문화사 등 4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면서 1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특히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작년에 설립한 노블시티의 경우 현재 경남 함양군 서하면 다곡리에 신개념 종합휴양도시인 '함양다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1147만㎡(347만평) 대지에 골프장 스키장 상업시설 워터파크 호텔 콘도 등을 건설하는 함양다곡 종합휴양도시는 현재 80% 이상 토지매입이 끝난 상태다.

기존 대지를 깎거나 묻는 등 변형을 주지 않고 원형을 최대한 활용한 이색 설계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이로써 최근 미국건축가협회 LA지부상을 받기도 했다.

BRG는 말레이시아 골프장 운영업체로 2006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