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출신 이승광 보디빌딩대회 1등‥못본사이 근육 '많이많이'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배 보디빌딩대회 일반부 70kg급.

몸짱 선수들이 즐비하게 출전한 가운데 눈에띄는 선수가 있었다.바로 90년대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남성3인조그룹 '구피'의 멤버 이승광.

1996년 '많이많이'란 곡으로 그야말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구피에서 신동욱이 엉뚱하고 귀여움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이승광은 특히 잘생긴 외모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다.

2005년 6집 '청춘'을 마지막으로 음악활동을 하지않아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은 이승광이 70kg급 보디빌딩대회 일반부에 출전 1위를 차지했다.네티즌들은 보도를 접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이 멋있고 대단하다' '여느 연예인보다 뛰어난 몸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