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원외처방 조제액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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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1일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히고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6394억원으로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매년 시행되는 약가재평가를 비롯한 여러 정책리스크 하에서 제약업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수치"라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전년동기대비 33.3% 성장하며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도 주력 품목의 꾸준한 호조세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4.2%와 19.6%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주력 품목의 호조와 저평가 메리트를 갖췄다고 평가했다.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우루사가 3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6394억원으로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매년 시행되는 약가재평가를 비롯한 여러 정책리스크 하에서 제약업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수치"라고 판단했다.김 연구원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전년동기대비 33.3% 성장하며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도 주력 품목의 꾸준한 호조세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4.2%와 19.6%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주력 품목의 호조와 저평가 메리트를 갖췄다고 평가했다.출시된 지 20년이 넘은 우루사가 3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