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신성산업개발(주)… 스틸하우스 토털 '맞춤' 시공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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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나 벽돌 대신 철강재로 골조를 세우는 스틸하우스가 '웰빙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다.내구성이 강해 지진을 견딜 정도로 튼튼하고 자재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며 냉난방 에너지소비가 적어 경제적이기 때문.특히 공사기간이 짧아 골조를 세우는 데 2~3일,2층 건물 완공까지는 약 두 달 정도면 가능하다.

스틸하우스는 미국ㆍ일본에서도 '21세기형 주택'으로 보급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신성산업개발㈜(www.sinsungsteel.co.kr) 송태봉 대표는 "선진국에서는 스틸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 대세"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스틸하우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가 꼽는 스틸하우스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자재 재활용률이 높아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강해 수명이 길다는 점,지진에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고 설계가 자유로우면서 마감재도 다양하다는 것.또 구조변경이 쉽고 넓은 내부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공사기간이 짧고 한겨울에도 시공이 가능한 점도 그가 말하는 스틸하우스의 매력이다.

송 대표는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하고 동서양 전통건축의 아름다움과 현대건축의 기능성을 살리는 데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한다.충북 청주에 소재한 신성산업개발㈜은 20여년간 쌓은 건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틸하우스의 장점을 살린 맞춤 주택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소속된 중부 유일의 스틸하우스 전문업체로,설계에서 시공 및 내ㆍ외장 인테리어와 사후서비스까지 모두 책임 시공한다.

특히 설계와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인테리어 전문 숍까지 운영해 전문성을 더했다.'좋은 건축자재로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고품질의 자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송 대표는 "곧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내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스틸하우스 분야의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 기술이전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