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회장 "포스코식 기업문화 세계에 전파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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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새내기 사원들에게 '세계에서 통하는 포스코식 기업문화' 창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일 인재개발원에서 149명의 범포스코 대졸 신입사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이 세계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어렵다"며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도와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 등 포스코의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게 될 미래 주역들에게 핵심 경영이념인 '글로벌 포스코웨이'의 완성을 주문한 것.
이 회장은 또 "지금 경영환경은 변화의 폭도 짧아지고 와일드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영은 최고경영자(CEO)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갖춰 모든 사람이 다같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선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포스코 측은 신입사원들이 아카펠라로 노래를 부르며 이 회장을 맞이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이 회장은 20일 인재개발원에서 149명의 범포스코 대졸 신입사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이 세계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어렵다"며 "글로벌 환경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도와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 등 포스코의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게 될 미래 주역들에게 핵심 경영이념인 '글로벌 포스코웨이'의 완성을 주문한 것.
이 회장은 또 "지금 경영환경은 변화의 폭도 짧아지고 와일드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영은 최고경영자(CEO)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갖춰 모든 사람이 다같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선 이 회장의 경영철학과 신입사원 시절 경험담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포스코 측은 신입사원들이 아카펠라로 노래를 부르며 이 회장을 맞이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