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메씨인터내셔날 ‥ 국제회의 유치ㆍ기획 자타공인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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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씨인터내셔날(대표 김분희ㆍwww.meci.co.kr)은 국제회의 기획 및 유치 전문기업이다.세계국제회의기획가협회(IAPCO)와 세계컨벤션산업협회(ICCA)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시 가입된 기업으로 전문성을 공인받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CI 제작사업,기업홍보,인센티브 관광,학회사무국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 회사는 설립 첫 해인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여건의 국제회의와 행사를 진행해왔다.대표적인 행사로 국제광생물학 학술대회(2004년),IGARSS(국제지구과학 및 원격탐사학술대회)(2005년),APEC 7차 에너지장관회의(2005년),세계임상병리사 학술대회(2006년) 등이 있으며,올해는 세계환경영향평가학회 학술대회,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 등을 치렀다.

김분희 대표는 이 분야에서 17년의 경력을 쌓은 국제회의 기획 전문가.

꼼꼼하고 섬세한 컨벤션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국제회의 기획ㆍ유치는 사람과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며 "책임감과 서비스 마인드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각 나라의 저명인사나 기업체 CEO들을 만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보니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민간외교'기능도 수행한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자부심은 3~4년의 장기 프로젝트가 허다한 국제회의 기획 분야에서 부침 없이 살아남은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메씨인터내셔날은 최근 '철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2차 세계철학학술대회의 서울 유치에 PCO(국제회의전문기획업체)로 선정돼 또 한번 '이름값'을 했다.150여개국이 참가하는 이 대규모 학술대회는 내년 7월 서울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굵직한 행사라 타국과의 경쟁이 유독 심했다"는 김 대표는 "성공적 개최와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