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 거래 의혹 北기업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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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핵 6자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거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과 이란 기업에 대해 제재 조치를 발표,이번 회담의 진행과 관련해 주목된다.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미사일을 거래한 북한의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KOMID)와 이란의 샤히드 헴맛 인더스트리얼그룹(SHIG) 및 아에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즈 오거니제이션(AIO)에 대해 행정명령 12938호(1994년 11월14일) 등에 의거,지난 18일부터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KOMID는 북한의 주요 무기 거래 회사이자 탄도미사일과 재래식 무기 관련 제품 및 장비의 수출회사로 지목되고 있고,이란의 두 회사는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토대로 만든 이란의 사하브미사일 생산 업체로 알려져 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미사일을 거래한 북한의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KOMID)와 이란의 샤히드 헴맛 인더스트리얼그룹(SHIG) 및 아에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즈 오거니제이션(AIO)에 대해 행정명령 12938호(1994년 11월14일) 등에 의거,지난 18일부터 제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KOMID는 북한의 주요 무기 거래 회사이자 탄도미사일과 재래식 무기 관련 제품 및 장비의 수출회사로 지목되고 있고,이란의 두 회사는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토대로 만든 이란의 사하브미사일 생산 업체로 알려져 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