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 급락.. 대표 횡령 소식

대한은박지가 대표이사와 전 대표의 횡령 및 배임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한은박지는 전일대비 10.78%(55원) 하락한 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은박지는 연휴 바로 전인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임운희 대표이사가 횡령 45억원, 회사에 보관중이던 CD(양도성예금증서) 49억8800여만원어치 등의 재산상 이익을 취해 회사에 95억여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공시에서 전 대표이사였던 김도우 이사는 임대표의 배임과 횡령을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