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서울경기 김영현 멋진 신고식

쌀쌀한 바람이 제법 부는 9월 마지막 토요일 K1 대회가 서울에서 열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입식 격투기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K1 경기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 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2007 서울대회 파이널 16'이란 이름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선수를 비롯해, 첫 데뷔전을 갖게 된 김영현 선수.

그리고 아시아 킬러라 불리우는 미국의 마이티 모, 바다하리, 더그 바이니, 세미 슐트,폴 슬로윈 스키, 박용수 등 많은 선수가 대결을 펼친다.

이미 대결을 끝낸 김영현 대 야나기사와 류우시의 경기에서는 김영현이 3회 3-0 판정승으로 멋진 신고식을 치뤘고, 바다하리와 더그 바이니의 경기에서는 바다하리가 2회 KO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