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 약세 .. 실트론 소송당해 전기로 사업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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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실트론 지분 매각을 통해 전기로 사업 투자자금을 마련하려던 동부제강이 실트론의 소송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동부제강은 전일대비 6.28%(1250원) 내린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동부그룹 계열사들은 LG실트론 지분의 49%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이 지분을 매각해 동부제강의 전기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LG실트론은 나라테크로부터 납품 협약 위반 등의 이유로 3000억원대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제강은 전기로 사업 관련 6200억원 규모의 예상 자금 가운데 산업은행에서 차입할 5000억원 외에, 1200억원을 실트론 지분 매각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이 부분의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동부제강은 전일대비 6.28%(1250원) 내린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동부그룹 계열사들은 LG실트론 지분의 49%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이 지분을 매각해 동부제강의 전기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LG실트론은 나라테크로부터 납품 협약 위반 등의 이유로 3000억원대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제강은 전기로 사업 관련 6200억원 규모의 예상 자금 가운데 산업은행에서 차입할 5000억원 외에, 1200억원을 실트론 지분 매각 등으로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이 부분의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