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록차,국산 찻잎만 씁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설록차의 안전성 강화 차원에서 1일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안전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간 2억6000만원을 투자,녹차를 비롯 식품 소재 및 완제품에 대해 농약 중금속 미생물 환경호르몬 및 신종 유해물질 등의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설록차 제품을 직영 다원(제주,강진)에서 재배한 국내산 녹차만 사용해 만들기로 했다.

현미녹차 제품도 100% 국내 직영 다원 생산 녹차와 현미 원료를 사용해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인다.

설록차의 녹차 원료(황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세계 최초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으며,제주 설록다원은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우수농산물(GAP) 관리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