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엽기녀' 사유리, 깜짝퀴즈 답변에 끔찍한 반응!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엉뚱한 엽기녀' 후지타 사유리가 방송중에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사유리는 1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 MC 남희석이 '대통령이 사는 곳을 뭐라고 부를까'란 깜짝 퀴즈에 "노무현씨 집"이라고 답했다. 이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자신의 답이 오답이었다는 것을 안 사유리는 "도서관"이라고 재차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가수 크라운 제이를 비롯한 개그맨 홍록기 변기수 등은 사유리의 "노무현씨 집"이라는 대답에 자리에서 일어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호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패널들이 박수치고 엄지손가락까지 치켜들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비판하며 잘못된 표현은 바로잡아주길 바랬다. 또 미수다 제작진이 녹화방송이기에 충분히 편집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 방 웃음을 유발한 소재로 방송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사유리는 평소 엽기적인 사진을 찍기 좋아해 '사유리 미니홈피' 올린 엽기사진으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유리 미니홈피는 밤 10시를 넘은 현재 10만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미니홈피에도 네티즌들은 계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