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부산銀 이익 증가 돋보인다-매수 추천..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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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을 매수 추천했다.
2일 NH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대구은행에 대해 높은 대출 증가와 순이자마진 하락세 둔화로 양호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20.8%와 19.4%의 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순익 증가율도 올해 24%, 내년 7.6%로 기대돼 은행주들 중에서 선두권의 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김 연구원은 "대구지역은 지방은행에 대한 로열티가 매우 높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편 부산은행 역시 양호한 대출 증가세에 순이자마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09년까지 부산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은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남지역의 경기 호황을 바탕으로 이익 증가율도 상대적으로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성향도 35%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배당투자의 매력도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일 NH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대구은행에 대해 높은 대출 증가와 순이자마진 하락세 둔화로 양호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20.8%와 19.4%의 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순익 증가율도 올해 24%, 내년 7.6%로 기대돼 은행주들 중에서 선두권의 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김 연구원은 "대구지역은 지방은행에 대한 로열티가 매우 높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2만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편 부산은행 역시 양호한 대출 증가세에 순이자마진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09년까지 부산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은 2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남지역의 경기 호황을 바탕으로 이익 증가율도 상대적으로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성향도 35%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배당투자의 매력도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