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못지않은 끼 과시한 아나운서들 ‥ '이제 쌩얼도 두렵지 않아요'

KBS '해피투게더'가 개천절 휴일을 맞아 재방송 되면서 박지윤, 김보민, 최송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해피투게더' 추석특집은 '그녀들의 신입 시절 모습'등으로 이들 아나운서들의 예전모습 등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로 정규방송때에도 무서운 인기를 끌었었다.최송현 아나운서의 깜찍한 모습, 김보민 아나운서의 지금보다 성숙한 모습, 박지윤 아나운서의 한복입은 단아한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최송현 아나운서는 방송이 나가기 전인 25일 "3시간만 자고 일어나 메이컵 하고 간 해피투게더 촬영장. '도전 암기송' 사우나 방송은 정말 더웠고, 정말 재밌었고, 정말 제어가 안되었다 ^-^;; 온도가 많이 높아져서인지, 기분이 많이 들떴던 것 같아~"는 소감을 미니홈피에 남기기도 했다.

이날 '쌩얼'을 공개해야 했던 김보민·박지윤·최송현 세 아나운서는 장기자랑으로 춤과 노래솜씨를 뽐내며 연예인 못지 않은 끼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최동석 아나운서와 연인사이인 박지윤 아나운서는 가수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에 맞춰 춤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최송현 아나운서는 S.E.S의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고 그녀의 섹시 웨이브에 박명수와 유재석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축구선수 김남일 선수와 결혼준비에 한창인 김보민 아나운서도 독특한 성대모사와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상 플러스'의 안방마님 최송현 아나운서의 미니홈피는 최근 급인기상승을 실감하듯 방문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