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사무라이본드 600억엔 발행

산업은행이 일본시장에서 사무라이본드 600억엔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본드는 3년 만기 270억엔과 5년 만기 330억엔입니다. 발행금리는 3년물 1.66%, 5년물 1.94%로 이는 엔화 리보금리에 각각 0.40%와 0.50%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산은은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신용경색 확산에 따라 투자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씨티, 도이치 등 일부 기관만 국제채 발행이 가능한 상황에서 산은아 아시아 채권발행의 물꼬를 텄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주간사는 미쯔비시 UFJ증권과 미즈호증권이 맡았고 산은은 발행대전을 외채상환과 외화대출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