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배전주 조정중 .. M&A 이슈 대한전선만 강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인한 송배전 시장 호황 및 대북 인프라투자 수혜 등을 업고 연일 강세를 보이던 송배전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다.

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LS전선과 LS산전이 1%대, 일진전기와 효성이 2%대, 대원전선이0.35%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전선은 11.75% 급등하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선시장 특수 외에도, 온세텔레콤과 컨소시엄을 이뤄 하나로텔레콤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계열사엔 트라이브랜즈 매각을 결정하는 등 다른 송배전주와 달리 M&A 이슈라는 차별점을 보유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