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지분 늘린 종목 주가 '쑥쑥'

삼성투자운용신탁이 지분을 늘리거나 신규 취득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내비게이션 전문 업체 팅크웨어가 전날보다 6.57% 급등한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토필드(3.9%) 인포피아(2.89%) MDS테크놀로지(1.64%) 등이 강세를 기록중이다.삼성투신운용은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코스닥 상장업체인 팅크웨어의 지분 2.05%를 추가로 취득, 총 보유지분율이 기존 10.74%에서 12.79%로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토필드 5.84%(48만5373주), 인포피아 4.56%(22만7956), MDS테크놀로지 5.14%(41만1460)의 지분을 장내에서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