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23일 목동CGV서 공개 IR 개최

케이디씨정보통신과 마스터이미지는 오는 23일 목동 CGV영화관에서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의 시연 및 3D사업 전반에 관한 공개 IR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곳의 증권사, 투자전문사, 국내외 언론 및 주요주주 등이 참석하며, 특히 메릴린치증권, 다이와증권 등의 해외 투자사도 10여 곳 초청된다. 케이디씨의 김동섭 이사는 "지난해말부터 3D 주요 제품의 공급협상이 본격화돼 연말까지 총 1억달러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극장용 장비는 전세계 시장규모가 내년에만 최소 5천대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 이 부문에서만 내년 7백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번 IR행사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3D입체 영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그간 회사가 발표한 여러 계약의 진행 관련 문의가 많아 이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10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