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업체 신규채용 잇따라

국내외 제약업체들의 신규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업체인 동아제약, 한독약품, 종근당 뿐만아니라 한국화이자제약 등이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동아제약은 오는 16일까지 영업, 개발, 생산, 연구 부문에서 공채를 진행합니다. 모집인원은 총 50여 명으로 관련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면 됩니다. 연구 부문은 관련 분야 석박사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여야 하며 영업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독약품은 14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의약품 영업, 사업개발, 제제연구, 품질관리, 인사교육, 재무관리 부문으로 총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전공자로 인사부문의 경우 토익 800점 이상, 제제연구는 석사 학위 취득자 등 해당부문에 따른 자격요건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인성 적성 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공통으로 거치며 영업부문은 집단 토론과 프리젠테이션 테스트를, 기타 부문은 심층면접과 영어테스트를 통해 선발합니다. 종근당은 생물공학, 연구기획 등 총 4개 분야에서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4년제 대졸자로 경력직의 경우 해당분야 1~2년 이상 경력자면 됩니다. 생물공학, 연구기획은 관련 분야 석사 학위 취득자여야 합니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입니다. 대원제약은 마케팅, 영업, 품질보증 등 총 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실시합니다. 4년제 대졸자로 해당분야 전공자면 됩니다. 연구소의 경우 약사면허 소지자여야하며, 영업, 마케팅의 경우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당사 홈페이지에서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국내 제약업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업계 채용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오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문의약영업 사원을 모집합니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자로 해당분야 전공자, 영어 능통자를 우대합니다. 한국노바티스는 오는 11일까지 영업분야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자격요건은 전공에 관계 없이 4년제 대졸자로 영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관련분야 전공자를 우대한다. 이밖에도 삼일제약이 19일까지 신입, 경력 공채를 하며, 한국얀센은 12일까지 신입 영업사원을, 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까지 영업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