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엘란트라 모델 인도공장서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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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약 3년 만에 인도에서 단종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인도법인(HMI)은 판매가 부진한 엘란트라(구형 모델)의 현지 생산을 지난 3월부터 중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신형 아반떼(HD)를 포함해 엘란트라를 대체할 신차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란트라는 2004년 4월부터 인도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지난 해 2130대가 판매됐고 올들어서는 지난달까지 357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이에따라 현대차 인도공장의 생산차종은 상트로 겟츠(클릭) 베르나(엑센트) 쏘나타(NF) 등 4개로 줄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인도법인(HMI)은 판매가 부진한 엘란트라(구형 모델)의 현지 생산을 지난 3월부터 중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신형 아반떼(HD)를 포함해 엘란트라를 대체할 신차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란트라는 2004년 4월부터 인도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지난 해 2130대가 판매됐고 올들어서는 지난달까지 357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이에따라 현대차 인도공장의 생산차종은 상트로 겟츠(클릭) 베르나(엑센트) 쏘나타(NF) 등 4개로 줄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