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철저한 마무리와 한발 앞선 준비 필요

구본무 LG회장이 "철저한 마무리와 한발 앞선 준비로 영속가능한 일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본무 회장은 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세미나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서서히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를 두달여 남겨둔 현시점에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남은 기간을 마무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구 회장은 단기 성과에 만족하는 근시안적인 일등이 아닌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영속 가능한 일등이 되어야한다며 환경변화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단한 혁신과 실천을 통해 사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호전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핵심으로 한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하게 키워 미래에 대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