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재무경영 종합대상

KT&G가 국내 대기업 그룹 중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산업경영원(시상위원장 김동욱)는 재정경제부와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9일 '2007년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식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갖고 종합대상에 KT&G를 시상하는 등 부문별 수상업체를 선정했다.재정경제부 장관기가 수여되는 종합대상의 KT&G는 △안정성 98.78 △수익성 99.31 △활동성 71.77로 종합평점 89.95를 받아 종합평점에서 포스코(89.17)와 대림(88.08)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은 초(超)대기업 부문(매출액 1조원 이상)에서 삼성SDS,대기업 부문(매출액 5000억∼1조원) KCC건설,중기업 부문(매출액 1000억∼5000억원) 롯데홈쇼핑,소기업 부문(매출액 1000억원 미만) SBS골프채널이 각각 수상했다.

또 혁신대상은 초대기업 부문에서 SK가스,대기업 부문 삼호,중기업 부문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소기업 부문 성주디앤디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