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IB증권, 한국공간정보통신과 IPO 주관사 계약

하나IB증권(대표 이찬근)이 11일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인 ㈜한국공간정보통신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10년 전부터 GIS 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매출액 125억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건설교통부 국가지리정보유통체계, 교육부 교육지리정보시스템, 행정자치부 새주소사업 등 GIS 기술 기반이 된 정부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기도 했다.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도 "코스닥 상장을 위해 전자지도 서비스·GIS 포털·내비게이션 등 신규 시장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시장 확대는 물론 매년 100% 이상의 성장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