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공채 경쟁률 9.9 대 1

삼성그룹은 3천200명을 채용하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지난 9일 마감한 결과, 총 3만1천664명이 지원해 평균 9.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그룹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올해 삼성그룹 공채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은 그룹의 채용 규모가 대폭 줄었고, 취업난도 심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