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등 AM OLED 관련주, 동반 강세

삼성SDI의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 소식에 관련주들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4300원(5.74%)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8만18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관련 부품업체인 상신이디피와 동양크레디텍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OLED용 편광원판을 생산하는 신화오플라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신화인터텍도 4% 가량 오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정체돼 있는 OELD 시장이 내년부터는 급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