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금리, 은행·농수협이 가장 유리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김정훈 진수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시중은행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7.10%로 다른 금융권에 비해 가장 낮았습니다. 같은 시점 농수협 단위조합 등 상호금융사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9.04%로 국내 은행과 약 2.0%포인트 높았고 신용카드사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16.8%, 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는 18%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