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株 비실..하나로텔레콤 선방

주요 인터넷주를 비롯,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500원(1.40%) 떨어진 24만5600원으로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다음과 엠파스,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다른 주요 인터넷주들도 1~2%대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태웅, 키움증권, 성광벤드 등 하나로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10위내 종목들이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

특히 메가스터디(-3.4%)가 씨티그룹과 UBS 등 외국계 창구로 출회되는 매물에 밀려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IT부품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비금속과 종이목재 등은 선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