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개성공단 철골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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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업체인 남광토건이 개성공단에 철골공장을 짓는 것을 시작으로 대북사업에 본격 나선다.
남광토건은 12일 개성공단에서 부지 4만5540㎡(1만3780평)에 연면적 6000㎡(1800평) 규모의 철골 가공공장 4개동과 부속건물을 짓는 착공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내년 1월께 완공돼 공사용 'H형강 빔'을 연간 1만8000t 이상 생산해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150여개 공장 건축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 건축공사도 직접 수주해 시공하는 등 대북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철골사업은 첫해인 내년 판매액 150억원을 포함,총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남광토건은 12일 개성공단에서 부지 4만5540㎡(1만3780평)에 연면적 6000㎡(1800평) 규모의 철골 가공공장 4개동과 부속건물을 짓는 착공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내년 1월께 완공돼 공사용 'H형강 빔'을 연간 1만8000t 이상 생산해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150여개 공장 건축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 건축공사도 직접 수주해 시공하는 등 대북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철골사업은 첫해인 내년 판매액 150억원을 포함,총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