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앨 고어ㆍIPCC 노벨평화상 공동수상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2일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를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고어 전 부통령은 1997년 교토의정서 창설을 주도하고 '위기의 지구'라는 책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폐해를 경고하는 데 앞장섰다.

최근엔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