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외국 금융감독 법규집 발간
입력
수정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해외진출과 현지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11개 신흥개발국의 금융감독 법규집을 발간했습니다.
1권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몽골 등 차이나권 국가를 다뤘고 2권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헝가리 등의 국가가 수록돼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들 국가들은 우리나라 금융사들의 진출 수요가 많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법규 제개정 내용이 체계적으로 공표되지 않거나 공표되더라도 현지어만으로 이뤄져 있어 인허가 신청과 현지 영업시 참고하는데 한계가 많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