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경 "부모님 만두가게 차려드렸어요"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이 "가수하면서 번 돈으로 중국에 계신 부모님께 만두가게를 차려드렸다"고 말했다.

한경은 1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중국에 있을 때에는 학비를 내기도 빠듯할 정도로 어려웠었다"고 말했다. 주위 친구들이 "노래도 못하고 연기도 못한다"며 무시해도 한경은 오디션을 보고 당당히 합격해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경은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며 돈을 아끼고 아껴 부모님께 만두가게를 차려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야심만만'에 출연한 슈주 멤버인 김희철은 "한경씨의 효심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한경의 서툴은 말솜씨에도 진심어린 말로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이 웃음을 선사받고 감동도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한경, 이수영, 김동완, 클래지콰이의 근육남 알렉스, 성시경 등이 출연하였다.

SBS '야심만만'은 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