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 국감 이명박 대운하 공약 실효성 공방

건설교통부 국정감사 첫 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핵심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구상'의 실효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건교위 소속 의원 공동명의로 정책자료집을 내고 경부운하에 대해 현실성과 경제성, 홍수피해와 식수오염 등 11가지 문제점 들어 즉각 파기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정부 태스크포스가 대운하 구상 타당성 보고서를 작성했던 점을 현 정권의 '이명박 죽이기'라고 몰아세우며 대운하 공약의 타당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