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첫 날 건교부 기자실 폐쇄 도마 올라

건설교통부를 상대로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교부 기자실 폐쇄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개회 직후 정진석 국민중심당 의원과 이재창 한나라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취재환경이 제한을 받고 있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막는 문제" 라며 기자실 폐쇄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조일현 건교위원장이 이용석 건교부 장관에게 폐쇄된 기자실 개방을 요청해 위원회 여야 간사 의원이 직접 기자실을 둘러봤습니다. 현재 건교부 청사 1층에 있는 기존 건교부출입기자실은 전날부터 2중 잠금장치로 폐쇄돼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