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개발지도가 바뀐다] (3) 하남 … 미사리 카페촌 뒤에 주거·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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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일대 57만㎡(17만평)가 2020년까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풀려 주거.물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또 이미 그린벨트에서 풀린 감북동 배다리마을 등 64개 취락지구는 쾌적한 전원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18일 하남시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한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하남 미사리 카페촌 뒤편의 신장동 일대 57만㎡가 신장3지구(가칭)로 개발돼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물류센터,명품 아울렛 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하남시는 이를 위해 신장동 일대를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이르면 연말부터 그린벨트 해제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시가화 예정용지에는 이 지역과 함께 풍산동,송파신도시 개발지역 및 신도시 인근 감이동 등 모두 4곳 212만여㎡가 포함된다.
신장3지구는 바로 옆에 이미 신장 1.2지구와 풍산지구가 조성돼 있어 기반시설을 연계하기 좋다.
하남시는 또 이미 그린벨트에서 풀린 취락지구 64곳은 쾌적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또 이미 그린벨트에서 풀린 감북동 배다리마을 등 64개 취락지구는 쾌적한 전원주택단지로 탈바꿈한다.18일 하남시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한 '2020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하남 미사리 카페촌 뒤편의 신장동 일대 57만㎡가 신장3지구(가칭)로 개발돼 아파트 단지와 대규모 물류센터,명품 아울렛 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하남시는 이를 위해 신장동 일대를 개발이 가능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이르면 연말부터 그린벨트 해제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시가화 예정용지에는 이 지역과 함께 풍산동,송파신도시 개발지역 및 신도시 인근 감이동 등 모두 4곳 212만여㎡가 포함된다.
신장3지구는 바로 옆에 이미 신장 1.2지구와 풍산지구가 조성돼 있어 기반시설을 연계하기 좋다.
하남시는 또 이미 그린벨트에서 풀린 취락지구 64곳은 쾌적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