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베트남 하이퐁시 복합리조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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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가 베트남 하이퐁시 내 최대규모인 복합리조트 개발에 나섭니다.
엠코는 베트남 현지 개발업체인 미백산업과 공동으로 오는 2016년까지 총 4차에 걸쳐 3천8백억원을 투입하고 골프장과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테마파크로 구성된 620만㎡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희 사장 엠코 사장은 "리조트 개발과 관련된 주요 인허가와 정부의 투자허가 승인이 완료된 상태라며, 특히 하이퐁시의 의지가 돋보여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이퐁시는 지난 2004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베트남 제1 항만, 물류도시로 하노이,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