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아시아나, 3.86% 올라 1만원 회복 눈앞

코스닥시장이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3일 만에 반등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11.98포인트(1.54%) 오른 792.20에 마감됐다.외국인이 11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264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아시아나항공이 3.86% 오른 9680원으로 1만원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NHN도 3.84% 오르며 사흘 만에 상승세를 회복했고 메가스터디(1.22%)는 29만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총 2조원에 바짝 다가섰다.반면 다음(-0.67%)과 소디프신소재(-5.32%)는 약세를 보였다.

태양광발전업체 에스에너지는 상장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고,인포뱅크는 한나라당에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세중나모여행(11.56%)은 IT부문을 분할하고 여행사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페트로홀딩스(-5.31%)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약세에 머물렀고 세종로봇과 선양디엔티 이티맥스는 하한가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