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566억 '깜짝실적'
입력
수정
◆삼성전기=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다.
매출 9700억원,영업이익 566억원,순이익 373억원를 달성했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8%,91%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연결재무제표로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분기 기준 최대다.
주력 제품인 기판 판매가 늘어난 데다 초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증설 효과도 가시화된 덕분이었다.4개 주요 사업인 기판과 칩부품,광사업,무선고주파 등에서 모두 흑자를 냈다.
◆LG데이콤=3분기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3367억원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19.5% 감소한 531억원에 그쳤다.순이익도 43.6% 줄어든 3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나빠졌지만 컨버전스,e비즈,인터넷,전화 사업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악화는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과 회선 설비 사용료 증가 때문이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매출 9700억원,영업이익 566억원,순이익 373억원를 달성했다.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8%,91%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연결재무제표로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분기 기준 최대다.
주력 제품인 기판 판매가 늘어난 데다 초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증설 효과도 가시화된 덕분이었다.4개 주요 사업인 기판과 칩부품,광사업,무선고주파 등에서 모두 흑자를 냈다.
◆LG데이콤=3분기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3367억원에 달했으나 영업이익은 19.5% 감소한 531억원에 그쳤다.순이익도 43.6% 줄어든 3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나빠졌지만 컨버전스,e비즈,인터넷,전화 사업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악화는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과 회선 설비 사용료 증가 때문이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