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즐겨먹는 고양이배설물커피 가격은?

8집 앨범을 들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수영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특별한 선물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영은 아주 절친한 지인에게 받은 고양이 배설물로 만든 독특한 커피를 공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루왁' 이라는 이름의 이 커피는 일 년에 아주 적은량이 재배되므로 그 가격이 일반 커피의 몇 십배에 달한다고 한다. 인기리에 방영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식 자문을 맡았던 바리스타가 직접 출연해 직접 그 가치를 평가한다.

또 평소 절친한 우정을 과시하던 박경림과 서민정에게 받은 선물도 공개한다. 박경림과 서민정은 이수영만 남겨두고 먼저 결혼을 하게 되자 미안한 마음에 명품 가방을 각각 선물했는데, 이수영은 평소 고가의 물건을 잘 구입하지 않는 이 두 친구가 해 준 선물이 아무리 생각해도 미심쩍어 감정을 의뢰했던 것. 이 명품 가방의 진품 여부와 더불어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특별한 노하우도 공개된다.

이 밖에 20년 전 친척에게 선물 받은 출생증명서를 소지한 특이한 양배추 인형과 더불어 적립식 펀드를 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팁도 공개된다.

방송은 오는 21일 저녁 5시 35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