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 경영 '가속화'

증권선물거래소로 이전 상장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글로벌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유나이티드제약이 메이저 제약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은 상장 기념식에서 "투명 경영을 지속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다국적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덕영 사장은 상장 첫 해 미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글로벌 경영을 금년부터 박차를 가해서 세계시장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 사장은 또, 올해 원료의약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으며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사장 "원료합성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미국 FDA에 신청을 해놨습니다. 원료도 수출하고 완제품도 수출하고 현지에서 직접 마케팅도 하고 이러한 영업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재상장된 유나이티드제약은 코스닥 마지막 거래일 종가인 4천480원보다 4.6% 높은 4천685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